'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신동미에 프러포즈 "변치 않는 사랑 같이 만들어볼래?"

백아영 2022. 7. 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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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신동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3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윤재(오민석)가 "공들여 달라"는 심해준(신동미)의 말을 떠올리며 프러포즈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윤재 말 진짜 잘해", "모쏠 맞냐 우리 윤재", "둘이 너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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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신동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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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윤재(오민석)가 “공들여 달라”는 심해준(신동미)의 말을 떠올리며 프러포즈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재는 이소라(현쥬니)에게 프러포즈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이소라는 “프러포즈 하실 거면 준비 잘 해서 제대로 해 주세요. 결혼 생활하며 수많은 위기가 찾아오는데 그때 도움이 되는 건 잘해줬던 기억”이라고 한다.

심해준을 위한 꽃다발을 들고 로펌을 찾은 이윤재는 이현재(윤시윤)과 현미래(배다빈), 최성수(차엽)를 마주하곤 당황한다. 로펌에 심해준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두 사람이 항상 만나던 곳에 간 이윤재는 “나 원래 익숙하지 않아. 오글거리는 것도 싫어하고. 솔직히 공들여 달라고 그래서 진짜 멋있는 장소 예약할까 하다가 뭔가 나랑 맞지 않은 것 같은 거야. 그런데 로펌, 로펌은 해준씨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곳이잖아. 원래는 거기에서 얘기하고 싶었어. 근데 엇나갔지. 생각을 해 보면 인생의 묘미는 엇나가는 거잖아”라고 하며 “이 꽃의 꽃말이 변치 않는 사랑이래. 사람들이 변치 않는 사랑 없다고 하는데 우리 둘이 같이 만들어 볼래?”라고 하며 꽃다발을 건넨다.

이윤재는 “완전 마음에 들어. 한 가지 빼먹은 거 있는데 뭔지 알아?”라고 말하며 웃는 심해준에게 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심쿵 하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윤재 말 진짜 잘해”, “모쏠 맞냐 우리 윤재”, “둘이 너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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