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쇼' 누른 '강심장'..임진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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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임진희 선수가 '장타자' 윤이나 선수의 끈질긴 추격을 이겨내고 우승했습니다.
마지막 파5, 18번 홀.
임진희에 2타 뒤진 윤이나가 두 번째 샷으로 승부수를 띄웁니다.
홀까지 222미터, 오르막도 17미터나 됐는데, 엄청난 장타로 공을 그린에 올려 이글 기회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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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임진희 선수가 '장타자' 윤이나 선수의 끈질긴 추격을 이겨내고 우승했습니다.
마지막 파5, 18번 홀.
임진희에 2타 뒤진 윤이나가 두 번째 샷으로 승부수를 띄웁니다.
홀까지 222미터, 오르막도 17미터나 됐는데, 엄청난 장타로 공을 그린에 올려 이글 기회를 만듭니다.
[중계 캐스터 : 올렸어요~ 올렸어요! 윤이나 대단합니다]
그런데 임진희는 더 대단했습니다.
심한 압박감 속에서도 세 번째 샷을 완벽하게 홀에 붙여 버디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임진희는 대회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산 2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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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출범한 리브골프 시리즈 2차 대회에서는 남아공의 브렌던 그레이스가 우승했습니다.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2위로 57억 원의 상금을 받은 그레이스는, 개막전 상금 29억 원을 더해 불과 두 대회 만에 무려 86억 원의 거액을 거머쥐었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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