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오프사이드 득점 취소' 대구, 수원FC에 0-0 무..10G 무패 행진

신인섭 기자 2022. 7. 3.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 팀이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고 사이 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대구FC는 3일 오후 7시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에서 수원FC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24점으로 6위 자리를, 수원FC는 승점 22점으로 리그 8위 자리를 지켰다.

수원FC가 대구의 골문을 위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양 팀이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고 사이 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대구FC는 3일 오후 7시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에서 수원FC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24점으로 6위 자리를, 수원FC는 승점 22점으로 리그 8위 자리를 지켰다.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고재현, 제카, 세징야, 황재원, 이진용, 이용래, 홍철, 정태욱, 조진우, 김진혁, 오승훈이 선발로 나섰다.

수원FC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김현, 라스, 정재윤, 무릴로, 정재용, 이기혁, 박민규, 김건웅, 신세계, 정동호, 박배종이 출전했다.

경기는 홈팀 대구가 주도했다. 경기 초반 대구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9분 세징야가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강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박배종 골키퍼가 쳐냈지만 이진용에게 흘렀고, 곧바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 위로 떴다.

수원FC는 답답했던 초반 흐름을 바꾸기 위해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12분 정재윤이 나오고 이승우가 투입됐다. 수원FC가 대구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7분 이기혁이 오른쪽에서 돌파 이후 왼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수원FC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2분 라스가 헤더로 떨어트려준 공을 김현이 곧바로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4분 라스의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대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세징야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양 팀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수 교체를 시도했다. 대구는 정태욱을 빼고 박병현을 넣었고, 수원은 이기혁을 김승준으로 바꿨다. 대구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3분 세징야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수원도 후반 첫 슈팅을 가져갔다. 후반 4분 라스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세징야가 계속해서 수원FC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고재현이 올린 크로스를 세징야가 잡아낸 뒤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수원FC는 후반 10분 라스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향했다. 

대구가 먼저 웃었다. 후반 28분 우측면에서 황재원이 올린 크로스를 홍철이 받아 중원으로 연결했다. 이 공을 케이타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득점이 취소됐다.

수원FC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3분 무릴로, 이승우를 빼고 양동현, 니실라를 넣으며 득점을 노렸다. 수원FC가 기회를 놓쳤다. 후반 42분 라스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오승훈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냈다.

결국 양 팀은 90분간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0-0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경기결과]

대구FC(0) : - 

수원FC(0) :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