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부천 공원서 쓰러진 50대 숨져

신민재 2022. 7. 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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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시 51분께 경기도 부천시 송내역 인근 공원에서 5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의료진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A씨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체온이 42도로 측정돼 일단 열사병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A씨가 평소 다른 질환을 앓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부천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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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3일 오후 1시 51분께 경기도 부천시 송내역 인근 공원에서 5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의료진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A씨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체온이 42도로 측정돼 일단 열사병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A씨가 평소 다른 질환을 앓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부천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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