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지낸 前국회의원,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
수원=공승배 기자 2022. 7. 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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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3선을 지낸 전직 국회의원이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기 수원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경 전직 국회의원 A 씨(63)가 자택에서 아내의 머리와 어깨를 붙잡고 강하게 흔드는 등 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부부의 진술을 들은 뒤 A 씨의 아내를 다른 곳에 머물게 하는 등 분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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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3선을 지낸 전직 국회의원이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기 수원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경 전직 국회의원 A 씨(63)가 자택에서 아내의 머리와 어깨를 붙잡고 강하게 흔드는 등 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부부의 진술을 들은 뒤 A 씨의 아내를 다른 곳에 머물게 하는 등 분리 조치했다.
경찰은 3일 오후 A 씨의 아내를 불러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A 씨 입건 여부는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A 씨는 경찰에 변호인을 선임해 향후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A 씨에게 설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A 씨는 경기지역에서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3일 경기 수원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경 전직 국회의원 A 씨(63)가 자택에서 아내의 머리와 어깨를 붙잡고 강하게 흔드는 등 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부부의 진술을 들은 뒤 A 씨의 아내를 다른 곳에 머물게 하는 등 분리 조치했다.
경찰은 3일 오후 A 씨의 아내를 불러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A 씨 입건 여부는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A 씨는 경찰에 변호인을 선임해 향후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A 씨에게 설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A 씨는 경기지역에서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수원=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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