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신동미에 프러포즈 "변치 않는 사랑 만들어 보자" (현재는 아름다워)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7. 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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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이 신동미에게 프러포즈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변치 않는 사랑을 만들어 보자며 신동미에게 프러포즈 한 오민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재(오민석)는 꽃을 사 들고 심해준(신동미)을 찾았다. 항상 만나는 길에 온 이윤재는 심해준에게 “나 원래 이런 거 익숙하지 않아, 알겠지만. 오글거리는 거도 싫어하고 솔직히 공들여 달라고 그래서 진짜 멋있는 장소 예약할까 하다가 뭔가 나랑 맞지 않는 거 같은 거야. 그런데 로펌, 로펌은 해준 씨 인생에 있어서 가장 의미 있는 곳이잖아”라고 말했다.

KBS2 방송 캡처


그는 “원래는 거기서 얘기하고 싶었어. 그런데 엇나갔지. 생각해보면 인생의 묘미는 이렇게 엇나가는 거잖아”라고 밝혔고 심해준은 “엇나가서 어떨 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해. 우리도 그렇게 만나게 됐어”라고 답했다.

꽃의 꽃말이 변치 않는 사랑이라 말한 이윤재는 “사람들이 변치 않는 사랑 없다고 하잖아. 그거 우리 둘이 같이 만들어 볼래?”라며 꽃을 건넸고 심해준은 이를 받으며 미소 지었다.

심해준은 “완전 마음에 들어. 한 가지 빼먹은 거 있는데 뭔지 알아?”라며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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