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또 악재! 틱톡 해킹당했다 "인증메일도 바꿔놔..제발 돌려줘"

[OSEN=김나연 기자] 래퍼 이영지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

3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얼라립쇼 님들 나 틱톡 해킹당함"이라며 캡처본을 업로드 했다.

캡처본 속에는 이영지의 틱톡 계정이 담겼다. 하지만 해킹으로 인해 프로필 사진부터 아이디까지 모두 바뀌어 있는 상태로 눈길을 끈다.

이영지는 바뀐 프로필 사진을 보며 "님 누구세요???"라고 당혹감을 드러내더니 "제발 돌려줘 내 임시저장목록 보지마. 저장하면 돈 들어온다는 영상 국적별로다 저장해놨으니까 저장목록도 보지마. 내놔제발. 지금 주면 별말 안할게. 진짜로"라고 호소했다.

특히 그는 "비번 바꿀라고 로그인했는데 인증 코드 메일을 본인 메일로 쏠랑 바꿔놓음. 이거 우짜냐"라며 "해킹범 프로필사진 나 닮았다고 메세지 보내면서 웃는 님들은 진짜 악마다"라고 난감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영지는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tvN '뿅뿅 지구오락실'과 유튜브 콘텐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등에서 활약 중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이영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