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6.25 중국군 유해 9월 16일 인도 합의

김희용 2022. 7. 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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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사망한 중국군의 제9차 유해 인도식이 오는 9월 16일 열릴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한중 실무대표단이 오늘 중국 샤먼에서 제9차 중국군 유해 송환과 관련해 국장급 실무협의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으로서, 양측 모두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9차 중국군 유해송환을 차질없이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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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사망한 중국군의 제9차 유해 인도식이 오는 9월 16일 열릴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한중 실무대표단이 오늘 중국 샤먼에서 제9차 중국군 유해 송환과 관련해 국장급 실무협의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을 대표로 하는 한국 측 실무대표단은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리징셴 국제협력사 부사장을 대표로 하는 중국 측 실무대표단과 유해송환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협의 결과, 양측은 오는 9월 15일 양국 공동으로 유해 입관식을 진행하고, 이튿날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한중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25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으로서, 양측 모두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9차 중국군 유해송환을 차질없이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일보 제공]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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