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STAR] '서울E 사령관' 김선민, 프로 통산 '리그 200G' 달성

하근수 기자 2022. 7.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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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자랑하는 '중원 사령관' 김선민이 '프로 통산 리그 2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서울 이랜드는 3일 오후 8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오늘 김선민은 프로 통산 K리그 2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오늘 전남전 역시 선발 출전한 김선민은 오랜 기간 무승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의 승리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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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목동)] 서울 이랜드 FC가 자랑하는 '중원 사령관' 김선민이 '프로 통산 리그 2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서울 이랜드는 3일 오후 8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두 팀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득점을 노리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은 까데나시를 중심으로 김정환과 김인성이 각각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중원에는 조동재, 김선민, 츠바사, 황태현이 출격했다. 3백은 이재익, 김연수, 김민규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윤보상이 지켰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서울 이랜드는 8경기 연속 무승의 늪(5무 3패)에 빠지면서 추락하고 있다. 과정을 차치하더라도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목표했던 '무조건 승격'을 이루기 위해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서울 이랜드가 남다른 동기부여로 무장한 가운데 오늘 경기 특별한 기록을 세우는 선수가 있다. 중원 사령관으로 활약하는 김선민이 주인공이다. 가니아레 돗토리(일본)와 울산 현대 미포조선을 거쳤던 김선민은 지난 2014년 울산 현대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10년 가까이 커리어를 쌓는 동안 다양한 클럽을 거쳤다. FC안양,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아산 무궁화(현 충남아산FC), 대구FC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K리그1과 K리그2를 오갔던 김선민은 속하는 클럽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김선민은 지난해 '무조건 승격'이라는 목표 아래 뭉친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면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정정용 감독은 새로 영입한 베테랑 김선민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헌신적인 수비는 물론 이따금 공격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활기를 불어 넣었다.

오늘 김선민은 프로 통산 K리그 2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울산(18G), 안양(32G), 대전(30G), 대구(61G), 아산(6G) 그리고 서울 이랜드(52G)까지 모두 합친 결과다. 오늘 전남전 역시 선발 출전한 김선민은 오랜 기간 무승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의 승리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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