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여군, 군인강하대회서 세계 정상 우뚝

박수찬 2022. 7. 3. 2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여군들이 세계 군인 스카이다이빙 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3일 육군에 따르면, 특전사 여군들은 지난달 20∼30일 오스트리아 귀싱에서 열린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 여군 4인조 상호활동(4-Way Formation Skydiving)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은 김성미·이지선·이진영 상사와 박이슬·이현지 중사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미·이지선 상사 등 5명
1976년 이래 첫 韓 금메달
오스트리아 귀싱에서 지난달 20∼30일 열린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에 참가한 육군 특수전사령부 여군팀과 카메라 플라이어를 맡은 남자 특전사 대원(오른쪽)이 같은 달 27일(현지시간) 상호활동 경기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여군들이 세계 군인 스카이다이빙 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3일 육군에 따르면, 특전사 여군들은 지난달 20∼30일 오스트리아 귀싱에서 열린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 여군 4인조 상호활동(4-Way Formation Skydiving)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1976년 이래 16회 WMPC에 참가한 한국이 금메달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은 김성미·이지선·이진영 상사와 박이슬·이현지 중사 등이다. 군에 따르면 이들 대부분은 강하횟수 1000회가 넘는 ‘금장월계휘장’ 보유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