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가 왜 여기서 나와? 레슬링 국대팀, 등장부터 아수라장 (뭉찬2)

레슬링 국가대표팀이 ‘뭉찬2’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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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세계 제패 피지컬 최강팀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남규와 태환이는 부상 때문에 좀 더 쉬어야 하고, 준호와 현우는 본업 때문에 참석을 못 했다”라고 알렸다.

김성주가 “요즘 아주 성적이 좋다. 여섯 경기 연속 무실점이다”라고 하자 김용만은 “지난주는 양 팀이 다 잘해서 더 재밌었다. 굴리트도 좋아했다. 안 감독은 본인의 우상 앞에서 위신이 섰다”라며 짜릿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안 감독은 이날 게스트를 두고 “오늘 세계적인 선수가 많다. 단체로 온다. 효자 종목이다. 종목 중에 체력이 1등일 거다. 연습하는 것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인공은 레슬링 국가대표팀이었다. 팀에는 김현우가 포함 돼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네가 왜 여기서 나와?”라면서 깜짝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이날 레슬링 국가대표팀은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을 들어 올리는 등 등장만으로도 아수라장을 만들어 웃음 폭탄을 안겼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