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김찬 연속골' 부산, 충남아산 원정서 2-0 완승..최하위 탈출

이재상 기자 2022. 7. 3. 2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이상헌과 김찬의 연속골로 충남 아산 원정서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3일 아산 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4라운드 충남아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부산은 후반 10분 이상헌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8분 김찬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충남아산의 공세를 잘 막아내던 부산은 후반 막판 김찬의 골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원정 첫 승
부산 아이파크 김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이상헌과 김찬의 연속골로 충남 아산 원정서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3일 아산 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4라운드 충남아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부산은 후반 10분 이상헌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8분 김찬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전까지 원정에서 9경기 무승(2무7패)에 머물렀던 부산은 원정 10번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부산은 4승6무12패(승점 18)로 안산(승점 17)을 11위로 밀어내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충남아산은 8승8무6패(승점 32)로 5위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충남아산은 전반 박세직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부산은 후반 한 차례 역습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찬이 이상헌에게 내준 전진 패스를 이상헌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충남아산의 공세를 잘 막아내던 부산은 후반 막판 김찬의 골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아크 정면에서 상대와 몸싸움을 이겨낸 김찬은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 네트를 갈랐다.

안방에서 승리가 필요했던 충남아산은 후반 42분 송승민의 터닝슛마저 황병근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추가 시간 결정적인 헤더도 에드워즈의 몸에 맞고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땅을 쳤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