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가' '누렁이', 적수 없다→6연승 성공! '불가사리'는 가수 적우

백아영 2022. 7. 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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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가 180대 가왕에 등극했다.

7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누렁이'와 '불가사리'가 180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0대 가왕전 승자는 6연승에 성공한 '누렁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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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가 180대 가왕에 등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누렁이‘와 ’불가사리‘가 180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누렁이’는 ’이세상 살아가다 보면’을 선곡해 감미로운 보이스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불가사리’는 ‘믿음’을 선곡해 깊고 평온한 목소리로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선사했다.

180대 가왕전 승자는 6연승에 성공한 ‘누렁이’였다. ‘누렁이’는 “6연승을 했다는 게 정말 놀랍다. 위험할 뻔했는데 투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불가사리’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가수 적우였다.

적우는 “진짜 오랜만에 방송을 해서 너무 재밌었다.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도 너무 좋았다”고 하며 “판정단 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적우는 가면을 안 벗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조금 교만했던 것 같다”고 하며 MBC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무명이 굉장히 길었을 때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아무런 무대가 없었다. 직업을 그만둬야 하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생활고가 있었는데 그 순간 MBC에 또 오게 됐다. 위기의 순간마다 MBC에서 절 부르더라. 전생에 무슨 인연인지 너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팬들에게 “나 연예인이다”라고 말하고 싶었다는 적우는 “그동안 팬들과 가족처럼 지냈는데 어느 순간 팬들이 내가 가수인 걸 잊은 것 같다. 이제 나도 연예인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팬들이랑 엄청 가깝게 지내네”, “‘누렁이’ 최고”, “6연승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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