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금융자산 보호 방파제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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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사진) KB금융그룹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난 1일 KB금융 그룹 전체 임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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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 이겨낼 비전 제시
윤종규(사진) KB금융그룹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난 1일 KB금융 그룹 전체 임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CEO 특강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중소기업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등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Re:Unite(화합과 소통) & R.E.N.E.W(변화)'를 주제로 2020년 1월 이후 첫 대면회의로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선 그룹 임원진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또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타운홀 미팅'은 임원진들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윤종규 회장이 하나씩 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미래KB', 'Biz 성장전략' 'HR·기업문화' 등 임원들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들에 대해 답변했고, 임원들과 함께 그룹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룹 내 고객중심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신설한
'KB 이노베이션 어워즈(Innovation Awards)' 에선 신용장과 송금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KB국민은행의 'KB Payment Usance'가 '혁신 STAR상'을 수상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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