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금융자산 보호 방파제 역할해야"

문혜현 2022. 7. 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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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사진) KB금융그룹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난 1일 KB금융 그룹 전체 임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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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 회장 경영회의서
경기 불황 이겨낼 비전 제시
KB금융 그룹 윤종규 회장이 지난 1일 개최된 KB금융그룹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특강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윤종규(사진) KB금융그룹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난 1일 KB금융 그룹 전체 임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CEO 특강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중소기업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등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Re:Unite(화합과 소통) & R.E.N.E.W(변화)'를 주제로 2020년 1월 이후 첫 대면회의로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선 그룹 임원진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또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타운홀 미팅'은 임원진들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윤종규 회장이 하나씩 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미래KB', 'Biz 성장전략' 'HR·기업문화' 등 임원들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들에 대해 답변했고, 임원들과 함께 그룹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룹 내 고객중심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신설한

'KB 이노베이션 어워즈(Innovation Awards)' 에선 신용장과 송금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KB국민은행의 'KB Payment Usance'가 '혁신 STAR상'을 수상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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