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접경도시 벨고로트에 또 '미사일 공격' 폭발..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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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까운 러시아 도시 벨고로트에서 공중 공격으로 인한 폭발이 여러 차례 난 후 3명이 사망했다고 리시아 주지사가 3일 말했다.
또 최소한 11동의 아파트 빌딩과 개인 가옥 39채가 부서졌다고 비아체슬라프 블라디코프 주지사가 텔레그램 메시지 앱 으로 주장했다.
러시아는 이날에 앞서 우크라 군이 여러 차례 벨고로트 등 접경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크라 측은 공격의 배후임을 주장하지는 않고 2월24일 침공의 "업보"라고 일침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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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까운 러시아 도시 벨고로트에서 공중 공격으로 인한 폭발이 여러 차례 난 후 3명이 사망했다고 리시아 주지사가 3일 말했다.
또 최소한 11동의 아파트 빌딩과 개인 가옥 39채가 부서졌다고 비아체슬라프 블라디코프 주지사가 텔레그램 메시지 앱
으로 주장했다. 가옥 중 5채는 완전히 무너졌다.
앞서 주지사는 우크라 군 공격이라는 말 없이 "방공 시스템이 작동된 것 같다"면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사망자 외에 최소 4명이 다쳤고 이 중 10살 소년을 포함해 2명이 입원했다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폭발은 새벽 3시에 있었으며 "큰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나 고함쳤다"는 한 시민의 말을 전했다. 미사일이 자신의 집에서 20미터 떨어진 거주 빌딩을 때렸고 자기 집 창유리가 모두 깨졌으며 문들은 비틀어졌다고 이 사람은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고위급 국회의원이 우크라가 벨고로트를 포격했다면서 강경한 대응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이날에 앞서 우크라 군이 여러 차례 벨고로트 등 접경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크라 측은 공격의 배후임을 주장하지는 않고 2월24일 침공의 "업보"라고 일침을 놨다.
벨고로트는 인구가 40만 명에 가까운 도시로 우크라 국경으로부터 40㎞ 떨어져 있으며 벨고로트주의 주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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