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UCL 뛰고 싶어!' 호날두, 결국 맨유에 결별 통보..첼시·뮌헨 급부상

박재호 기자 2022. 7. 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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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영국 언론 BBC는 3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원하는 호날두가 다른 팀으로의 이적 의사를 구단에 통보했다"라고 전했다.

'UCL의 사나이'라 불리며 그동안 UCL 무대에서 뛰어난 기록과 활약을 남긴 호날두가 결국 이적 의사를 밝히면서 팀 훈련을 코앞에 둔 맨유는 비상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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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영국 언론 BBC는 3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원하는 호날두가 다른 팀으로의 이적 의사를 구단에 통보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21/22시즌을 최종 6위로 마치며 다음 시즌 UCL 진출에 실패했다. 'UCL의 사나이'라 불리며 그동안 UCL 무대에서 뛰어난 기록과 활약을 남긴 호날두가 결국 이적 의사를 밝히면서 팀 훈련을 코앞에 둔 맨유는 비상이 켜졌다.

지난 시즌 맨유로 12년 만에 복귀한 호날두는 만 37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리그 18골을 터트리며 23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이어 득점 3위를 기록했다.

현재 호날두의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맨유와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과 구단은 호날두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그의 이적 의사가 강할 경우 이적은 언제든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이 거론되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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