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서 마약파티..베트남인 33명 적발

김진룡 기자 2022. 7. 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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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지역에서 마약을 거래하고 상습 투약한 베트남 유학생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부산경찰청과 합동으로 마약을 거래하고 투약한 혐의로 불법체류 베트남 유학생 A 씨 등 33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A 씨는 2018년 유학생으로 국내 입국해 불법체류 하면서 국내 베트남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마약을 판매하고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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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등에 판매 복용 혐의

부산 경남지역에서 마약을 거래하고 상습 투약한 베트남 유학생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제신문 DB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부산경찰청과 합동으로 마약을 거래하고 투약한 혐의로 불법체류 베트남 유학생 A 씨 등 33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새벽 경남 창원의 한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에서 파티를 즐기며 마약을 복용한 혐의를 받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A 씨는 2018년 유학생으로 국내 입국해 불법체류 하면서 국내 베트남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마약을 판매하고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부산 경남지역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이나 클럽 등에서 젊은 베트남인 등이 주말 새벽에 모여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마약범죄를 근절시키고자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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