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3차 연장 끝 5년 만에 우승·코리안투어 통산 3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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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30)이 천신만고 끝에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황중곤은 3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아시아드CC(파71)에서 열린 2022시즌 코리안투어 10번째 대회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데뷔 첫 승에 도전했던 권오상(27)을 3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우승상금 1억6000만 원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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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은 3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아시아드CC(파71)에서 열린 2022시즌 코리안투어 10번째 대회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데뷔 첫 승에 도전했던 권오상(27)을 3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우승상금 1억6000만 원을 손에 넣었다.
13언더파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황중곤은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그쳐 버디만 4개를 적어낸 권오상과 합계 14언더파 270타 동타를 이룬 뒤 18번(파4) 홀에서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2차 연장까지 둘 모두 파를 적어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3번째 연장에서 황중곤이 버디를 잡아 기나긴 승부를 마감했다.
황중곤은 주 무대였던 일본투어에서는 2019년 4승째를 따냈지만, 코리안투어에서는 2017년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해 통산 2승을 달성한 이후 5년 넘게 우승이 없었다.
지난해 11월, 공익요원 근무를 마친 뒤 올해부터 필드에 복귀한 황중곤은 이번 시즌 9개 대회에 나서 단 한 번의 컷 탈락도 없이 우승 1번을 포함해 톱10에 4번이나 이름을 올리는 안정적 성적을 과시하고 있다. 6월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 경쟁을 펼치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황중곤은 “제대하고 돌아온 뒤 내 기대보다 훨씬 빨리 우승을 차지해 너무 행복하다”면서 “이제는 한번도 해 보지 못한 시즌 다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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