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레미콘 파업' 협상 타결..공사 차질 해소

이동우 2022. 7. 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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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비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수도권 레미콘 운송업자들과 제조사 간 협상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레미콘 운송노동조합과 제조사들은 오늘(3일) 운송비 인상과 근로시간 면제 수당 등을 두고 논의한 결과 현행 1회당 5만6천 원인 운송료를 올해 7,700원 인상하고 내년에 다시 6천 원을 올린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노조 측이 요구한 노조 지위 인정과 근로시간 면제 수당 백만 원 지급에 대해선 추후 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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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비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수도권 레미콘 운송업자들과 제조사 간 협상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레미콘 운송노동조합과 제조사들은 오늘(3일) 운송비 인상과 근로시간 면제 수당 등을 두고 논의한 결과 현행 1회당 5만6천 원인 운송료를 올해 7,700원 인상하고 내년에 다시 6천 원을 올린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노조 측이 요구한 노조 지위 인정과 근로시간 면제 수당 백만 원 지급에 대해선 추후 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운송노동조합은 협상 결과를 대의원 투표에 올린 결과 85%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회원과 관련 업체 등을 볼모로 생계에 위협을 주는 파업을 이어가는 것은 슬기롭지 못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레미콘을 공급받지 못하는 수도권의 건설 현장 공사는 내일부터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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