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이시대의 작가전, 목공예 명장 오해균, 나무에 새겨진 공예인생을 선보여

양한우 기자 2022. 7. 3. 18: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 (재)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은 오는 10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2 공주 이시대의 작가로 선정된 오해균 명장의 '나무와 구름과 바람의 세월 : 오해균 전'전시를 개최한다.

'2022 공주 이시대의 작가전'은 공주지역 미술계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 내 문화발전에 큰 공헌을 한 작가를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올해 3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오해균 명장의 기획초대전은 작가의 공예가로서, 명장으로서의 나무에 그의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나무, 상아, 돌 등의 독특한 성질을 그대로 살려 손끝에서 정교하게 조각된 다양한 예술작품들로 작품세계를 전하고 있다.

특히, 목공예 작품의 완성 기간이 대부분 1년 이상으로 오랜 시간 인고의 세월이 녹아든 장인정신으로 몰두하며 완성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오해균 명장은 타고나 손재주와 예술성은 1981년 전국공예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다수의 수상과 다양한 활동으로 1995년 목공예부문 대한민국명장 제153호로 선정되었으며 공주지역 기반의 원로예술가로 끊임없는 예술 활동을 보이고 있다.

오해균 명장이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주문화재단 제공
오해균 명장 직품 전시회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