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한국가스공사, 멸종위기 보전 업무협약

최병용 기자 2022. 7. 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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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서천]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생태원과 한국가스공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 및 ESG 경영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천 지역에 서식하는 저어새 개체군의 안정적인 서식지를 확보하며 야생개체군 동태를 파악하고 대국민 인식 증진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모니터링 플랫폼(갯벌키퍼스)을 활용해 국내 저어새 주요 서식지 이용 현황 파악을 위한 전국 단위 시민 참여 모니터링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은 "국립생태원과 한국가스공사가 힘을 합하여 인천 지역 멸종위기종 복원에 귀감이 되는 사례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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