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3년 만에 생존수영 실기교육 재개

박계교 기자 2022. 7. 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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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재개했다. 사진=홍성교육지원청 제공

[홍성]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재개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내포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학교인 한울초(교장 이재덕)와 내포초(교장 김영희)를 리솜워터파크와 협약을 통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3년 만에 재개했다고 밝혔다.

충남형 생존수영은 연간 10시간 이상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생존 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1년에는 100명 이하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홍성학생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진행했으나 대규모학교(홍성·홍남·내포·한울초)는 사설수영장이 개장하지 않는 관계로 학교에서 이론 중심의 교육만 이뤄졌다.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실기교육에 대한 요구를 반영. 지역의 수영시설과 협의를 통해 대규모 학교의 생존수영 교육을 실기로 진행한다. 2022년도에는 홍성지역 모든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수영장에서 하는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주진익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민간업체와 학교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생존수영이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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