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중점 추진

박계교 기자 2022. 7. 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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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제1역점 과제..전담TF팀 구성 선제 대응
이용록 홍성군수가 취임식 후 1호로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를 결재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이용록 홍성군수가 제1역점과제로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를 제1호로 결재, 최우선 추진에 의욕적으로 달려들었다.

군에 따르면 국토 균형발전과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사업으로 '내포 뉴그린 국가산단'을 건의, 현 정부의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에 반영되는 성과를 냈다.

이 군수는 취임 후 곧바로 국가산단 업무를 전담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용역'을 발주, 선정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성장성 있는 특화업종 선정과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공공기관과 대학·연구기관을 유치해 지역인재 육성, 기관·업체 취업연계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포 뉴그린 국가산단'의 성공은 충남 내포혁신도시의 완성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치, 내포신도시 인근 부지에 있던 축사 이전으로 악취 해소를 통한 생활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을 충남의 경제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용록 군수는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외의 지역에도 신규 산단 조성을 약속한 만큼 우선순위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경쟁은 불가피하다"며 "군의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하고 충청도, 군·도·국회의원, 관계부처와 유기적인 대처를 통해 반드시 선정에 성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용록 군수는 1일 취임식을 갖고, 군정 비정인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과 군정 방칭임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을 군민들에게 설명했다. △활력있는 지역경제 △살기좋은 농어촌을 육성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공감하는 참여 군정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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