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박범인 금산군수 취임
길효근 기자 2022. 7. 3. 18:52
건강·인삼약초산업 등 5대 중점과제 추진
제 50대 금산군수에 취임한 박범인 군수는 지난 1일 칠백의총 및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사진은 금산다락원에서 취임사를 진행하고 있는 박범인 금산군수 모습. 사진=금산군제공
[금산]제50대 박범인 금산군수은 칠백의총 및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지난 1일 금산다락원에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검소하게 화합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취임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키우며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야 할 시대적 소명으로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은 생명의 고향으로 특성과 장점을 잘 살리고 진취적 기상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희망과 행복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군수는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라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5대 중점과제를 설명했다.
5대 과제로는 △인구가 늘어나는 금산 △경제가 살아나는 금산 △건강하고 즐겁고 자랑스런 금산 △금산 인삼약초산업 증흥과 세계화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군정시스템 등이다.
박 군수는 "도전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키울 수 있다"며 "도전의 범위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군수는 "맹자가 일을 성공시키지 못하는 것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성공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세계 속에 빛나는 금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발맞춰 나가자"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강선우 임명은 계엄군 막아낸 보좌진 버리는 것" - 대전일보
- 안철수 "전한길, 불지옥으로 몰고 갈 것…탈당 절차 착수해야" - 대전일보
- 민주당 대표 충청 경선… 정청래 62.77%로 승리 - 대전일보
- 野 "정부 법인세 인상, 포퓰리즘 위해 기업 숨통 조여" - 대전일보
- 내란특검, 조태열 전 외교부장관 소환…계엄 국무회의 파악 - 대전일보
- 다음 주 다시 '무더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잦아 - 대전일보
- 대통령실 "20일 인사청문회 내부 보고·후속 논의 예정" - 대전일보
- 극한 폭우에 낙뢰도 2만회 이상 관측… 벼락 사고 잇따라 - 대전일보
- 주말에도 나흘째 집중호우…7000여명 대피, 시설피해 확산 - 대전일보
- 민주당 당대표 선출 순회 경선… 19일 충청권 투표 결과 발표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