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정수장 2개소와 기존 상수도 수질검사 적합 판정

이상진 기자 2022. 7. 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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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품질보고서 통해 정확한 수질 정보 제공
2021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

[단양]단양지역 주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정수장 2개소의 법정 수질검사(일일 6항목, 월간 59항목, 연간 300항목)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상수도에 대한 수질검사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수도시설 154개소에 대해 분기별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단양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이와 같은 결과를 책자로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1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 1만 2000부를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단양수도센터에 배부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지역 급수구역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취수지점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등 수돗물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보급에 힘써,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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