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취임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 돌입
이상진 기자 2022. 7. 3. 18:51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위한 첫발
김창규 제천시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김창규 제천시장이 취임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일 오전 첫 공식일정으로 모산동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으며, 이후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간부공무원과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천 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민이 시장에게 바라는 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천을 전국 제일의 잘사는 도시로 만드는게 꿈이"라며 "시 의회와도 한 팀이 되어 오로지 시민을 가운데 두고 제천발전을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다섯가지 시정방침을 약속했다.
시정방침은 △활력 넘치는 희망찬 지역경제 육성 △더 오래 즐기고 머무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완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복지정책 추진 △농가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선진농촌 △시민 중심의 똑똑하고 창의적인 생산행정 등이다.
한편 6·1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 무대에 데뷔한 국민의힘 소속 김 시장은 재선에 도전했던 민선 7기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전 시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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