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4954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2117명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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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495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26일 2837명 Δ27일 8317명 Δ28일 8447명 Δ29일 7785명 Δ30일 7988명 Δ1일 8547명 Δ2일 8029명 Δ3일 4954명이다.
한 주 전 동시간대 수도권 확진자 1802명에 비해 이날 788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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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590명, 52%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495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8029명보다 3075명 줄어든 수치다.
한 주 전인 지난달 26일 같은 시간 2837명과 비교하면 2117명이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26일 2837명 Δ27일 8317명 Δ28일 8447명 Δ29일 7785명 Δ30일 7988명 Δ1일 8547명 Δ2일 8029명 Δ3일 4954명이다.
지난주 일요일 이후 엿새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7000~8000명을 오르내리다가 이날 대폭 감소했다.
폭염과 휴일 효과에 따른 일시적 감소일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378명, 서울 982명, 경북 313명, 경남 277명, 강원 235명, 인천 230명, 부산·충남 각 184명, 충북 166명, 대구 164명, 대전 149명, 울산 148명, 광주 144명, 전남 136명, 제주 131명, 전북 126명, 세종 7명 순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2590명이 확진돼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한 주 전 동시간대 수도권 확진자 1802명에 비해 이날 788명 늘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코로나19 격리자에게 지급해 온 생활지원비(1인 가구 10만원, 2인 이상 가구 15만원)를 기준중위소득 100%이하(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에만 지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로 인한 본인부담분에 대한 정부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재택치료비는 지원을 중단한다. 모든 중소기업에 지원하던 유급휴가비는 종사자 30인 미만 기업에만 지원한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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