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부와 경기 고양에 '러브버그' 대량 출현..긴급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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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북부와 경기 고양시 등에 털파리떼가 집단으로 나타나 지방자치단체가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서울 은평구청은 '벌레떼'가 나타났다는 주민 민원이 1천건 이상 접수돼 보건소와 새마을자율방역단 등이 방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혜우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은 "털파리 성충은 수명이 3~4일로 이 기간 동안 집단으로 나타나 짝짓기를 한다"며 "여러 조건이 맞을 경우 이런 식으로 특정 지역에서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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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북부와 경기 고양시 등에 털파리떼가 집단으로 나타나 지방자치단체가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서울 은평구청은 '벌레떼'가 나타났다는 주민 민원이 1천건 이상 접수돼 보건소와 새마을자율방역단 등이 방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벌레는 암컷과 수컷이 오랜 시간 동안 짝짓기를 하는 모습으로 발견돼 '사랑벌레'라는 별명을 가진 털파리의 일종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혜우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은 "털파리 성충은 수명이 3~4일로 이 기간 동안 집단으로 나타나 짝짓기를 한다"며 "여러 조건이 맞을 경우 이런 식으로 특정 지역에서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털파리는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도 옮기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욱 기자 (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451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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