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예술가 지원시스템 첫 걸음

손봉석 기자 2022. 7. 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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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고척동 고척공구상가에 위치한 ‘#메이크구로창작소’ 레지던시 창작공간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이하 재단)은 ‘#메이크구로창작소’가 청년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작업공간, 역량강화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사업이라고 밝혔다. 입주 예술가들은 활동을 통해 예술가 간 다양한 교류와 협업을 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공간이 예술가 지원체계 기반과 구로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예술향유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5월까지 레지던시를 이끌어 갈 청년예술가는 이지은(회화), 이진영(조각), 이설(미디어아트)과 시각예술 분야 박은미, 강민영 등 다섯 작가다. 재단은 ‘#메이크구로창작소’가 예술과 지역을 잇는 문화 매개체로 지역 창작 활성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공간이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29-1747)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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