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장미란' 김수현, '복면가왕'서 '빅마마' 변신.."역도선수도 복근 있어"

배효주 2022. 7. 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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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선수 김수현이 놀라운 노래 실력을 뽐냈다.

7월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제2의 장미란이라 불리는 역도선수 김수현이 복면가수 '빅마마'로 출연해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뽐내 기립 박수를 받았다.

"노래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겠다"는 말에 김수현은 "조금 듣는다"며 "선수촌 노래자랑에서 여자 1등했다"고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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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역도선수 김수현이 놀라운 노래 실력을 뽐냈다.

7월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제2의 장미란이라 불리는 역도선수 김수현이 복면가수 '빅마마'로 출연해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뽐내 기립 박수를 받았다. 앞서 신봉선이 "역도선수 인 것 같다"고 추측했던 바.

"노래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겠다"는 말에 김수현은 "조금 듣는다"며 "선수촌 노래자랑에서 여자 1등했다"고 뽐냈다.

또한, 한국 최고 기록을 보유한 차세대 역도 스타인 김수현은 "'포스트 장미란'이란 수식어는 영광이다. 장미란 언니를 보고 역도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누를 끼치지 않고 좋은 성적 낼 수 있게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역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실격 처리됐던 그다. 여기에 대해 김수현은 "클린한 동작이어야 하는데 흔들림이 있었다. 제 부족함으로 파울 처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더 흔들림이 있던 선수가 동메달을 땄던 것 아니냐"는 말에도 김수현은 "힘나는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 지금은 마음을 다 잡고 파리 올림픽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저도 복근 있고, 달리기 잘하고, 유연하다"고 말하며 역도선수에 대한 편견을 깼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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