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통합제어기 개발 위한 '차량제어개발센터' 신설

정한결 기자 2022. 7. 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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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본부 내 제어기 개발 관련 부서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현대차그룹 역시 그동안 부품별로 따로 개발했던 제어기를 신설 조직에서 통합해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차를 비롯해 스마트 차량에 대비해 개발인력을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효율·성능 관리면에서 더 좋다고 판단했다"며 "통합제어기 개발을 통해 자동차에 들어간 제어기 숫자를 3분의 1로 줄인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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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뉴스1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본부 내 제어기 개발 관련 부서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말 연구개발본부에 '차량제어개발센터'가 신설됐다. 연구개발기획조정실을 이끌던 김용화 전무가 지난 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해 차량제어개발센터장을 맡았다.

제어기는 차량의 운전상태를 비롯해 차량 운행의 전반적인 부분을 제어 및 관리하는 장치다. 최근 차량의 스마트화가 진행되면서 제어기 수가 크게 늘었다. 특히 반도체 공급난으로 제어기 수 감소와 통합제어기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완성차업체마다 관련 개발에 착수한 상황이다.

현대차그룹 역시 그동안 부품별로 따로 개발했던 제어기를 신설 조직에서 통합해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차를 비롯해 스마트 차량에 대비해 개발인력을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효율·성능 관리면에서 더 좋다고 판단했다"며 "통합제어기 개발을 통해 자동차에 들어간 제어기 숫자를 3분의 1로 줄인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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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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