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오소'..3년 만에 거리 퍼레이드, 치맥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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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숨죽이던 대구의 대표 축제들이 잇달아 돌아온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이틀간 거리 퍼레이드 축제인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이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다.
'다시 축제로'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3년 만에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250만 명 대구시민을 대표하는 250명의 시민퍼레이드 팀을 선두로 해외 참가팀과 비 경연 참가팀 등 2천여 명이 함께하는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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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코로나19로 숨죽이던 대구의 대표 축제들이 잇달아 돌아온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이틀간 거리 퍼레이드 축제인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이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다.
'다시 축제로'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3년 만에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250만 명 대구시민을 대표하는 250명의 시민퍼레이드 팀을 선두로 해외 참가팀과 비 경연 참가팀 등 2천여 명이 함께하는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세계적인 퍼레이드 대회에서 우승한 필리핀 '시눌룩페스티벌', 일본 '요사코이마츠리' 등 국내외 80여 개 공연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치킨에는 맥주' 10주년을 맞은 치맥 페스티벌도 복귀한다.
오는 6일부터 닷새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 거리, 두루 젊음의 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축제는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며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치맥 아이스 펍, '치맥 버스킹 파크' '치맥의 성지 로드'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다.
주최 단체인 한국치맥산업협회의 소진세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온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축제를 통해 더욱 활기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뜨거운 축제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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