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르신에 병원동행 원스톱 서비스

한갑수 2022. 7. 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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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급속한 고령화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노인돌봄 지원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병원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시자가 병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천시는 병원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을 위해 인천시가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 지원 사업은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매칭해 집에서 나와 병원 진료·검사 후 귀가할 때까지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원스톱 동행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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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이달부터 자원봉사자 매칭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급속한 고령화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노인돌봄 지원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병원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시자가 병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천시는 병원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을 위해 인천시가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 지원 사업은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매칭해 집에서 나와 병원 진료·검사 후 귀가할 때까지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원스톱 동행 서비스이다. 병원까지의 이동,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활용 진료접수, 수납 등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병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동이 가능한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 어르신이 강화·옹진·영종(용유) 등 도서지역을 제외한 인천시 전역의 병원급 의료기관 이용 시 8개 자치구 행정복지센터와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장기요양등급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신청이 제한된다.

지난달 29일 서구에서 병원동행매니저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발대식과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평일에 택시 또는 자원봉사자의 차량으로 이동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자원봉사자에게 실비로 사후 지급된다.

고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문제를 개선해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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