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쇼크지수 54서 41로 하락.."중립구간 복귀, 위험은 여전"
신화 2022. 7. 3. 18:09
S&P500 상승 단기 모멘텀
채권 스프레드 축소는 우려
채권 스프레드 축소는 우려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미국 주식 위험 관리 지표인 '붐&쇼크지수'가 4일 41을 가리켰다. 직전주 54에서 하락해 주의 구간(50~100)에서 중립 구간(10~50)으로 접어들었다. 지난주보다는 리스크가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위험 관리가 필요한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붐&쇼크지수는 지난 2주간 주의 구간에 머물렀다. 지수는 지난달 20일 67, 27일 54를 기록하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에게 주의 경보를 전했다. 지수가 중립 구간으로 돌아오며 진정세를 보인 것은 3주 만이다.
이번주 붐&쇼크지수가 시장 환경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전망한 데에는 미국 증시 변동성 완화의 역할이 컸다. 미국 증시 변동성을 나타내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가 소폭 진정세를 보였다.
주식 단기 모멘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올해 하반기 첫 거래일인 지난 1일 전 거래일 대비 1.06% 상승한 3825.33에 마감했다.
다만 채권 시장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줄어드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7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는 역전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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