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원 구성 합의 불발.."논의 이어가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여야 원내대표의 후반기 국회 원 구성 담판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나 허심탄회하게 각 당의 입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계속해서 논의해나가자는 얘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여야 원내대표의 후반기 국회 원 구성 담판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나 허심탄회하게 각 당의 입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계속해서 논의해나가자는 얘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날로 35일째를 맞이한 국회 공백 상태가 결국 조금 더 장기화될 수밖에 없게 됐다.
권 원내대표는 다만 "협상 경과는 아직 결론 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말씀드리기에 적절치 않다"며 "(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상 재개 가능성을 묻는 말에도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어 오는 4일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를 열고 단독으로 국회의장을 선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선 "그 부분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결론에 이르면 좋고, 합의가 안 되면 그때 우리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중진급 前국회의원 이혼 소송 중 아내 폭행한 혐의 경찰 조사(종합)
- 성매매 실패하자 '경찰관 사칭'…10대 감금·강제 추행한 30대
- [노컷브이]우상호 "김승희 임명 강행하면 尹 지지율 급락할 것"
- 김남국, 이재명 저격한 박지현에 "제발 좀 겸손하길"
- 도심 '러브버그' 대거 출몰…"마구 달라붙어" 몸서리
- 태풍 차바 中 상륙…남중국해서 선박사고로 27명 실종
- 하태경 "文청와대, 실종자 위치 알고도 엉뚱한 수색 지시"
- 미국 켄터키서 총기난사…경찰관 3명 사망·5명 부상
- 수입 곡물가격 3분기에도 오른다…4분기부터는 꺾일 듯
- 새벽 시간 잠 방해한 이웃집 개 때리고 담뱃재 뿌린 40대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