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정권 경찰장악 저지대책단' 구성..이상민에 5일 회의 참석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국 설치 정책에 대한 당내 대책단을 꾸려 저지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경찰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운영돼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수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국 설치 정책에 대한 당내 대책단을 꾸려 저지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경찰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운영돼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수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장에는 전 행안위원장인 서영교 의원, 부단장에는 백혜련·한병도 의원, 간사에는 임호선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으로 김민철·양기대·오영환·이해식·이형석 전 행안위 의원과 경찰 출신의 황운하 의원이 참여한다. 행안부 장관을 역임한 전해철 의원은 고문을 맡는다.
서 단장은 "현 정부의 '경찰장악, 경찰통제'에 대해 경찰 당사자들·국회·언론인·학자, 심지어 정부 관계자와 여당 의원들까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며 "민주 경찰을 만들기 위한 30년의 노력을 국회의 입법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시행령 개정만으로 거꾸로 되돌리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장관은 오는 5일 민주당 대책단 회의에 참석해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 내용과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국회의원과 경찰위원회·학계·법조계·현장 경찰들의 의견을 듣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권력의 통제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며 "치안감 인사 번복 사건 등 권력 개입의 의혹이 있는 사건은 철저하게 진상을 밝히고 수사기관에 권력이 개입되지 않도록 관련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를 위해 9월 정기국회 내 입법도 약속했다.
trai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