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참전' 이근, 수술 앞둬 익스트림 활동 중단.."걱정 말라, 곧 다시 날 것"

정서희 기자 2022. 7. 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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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한 UDT(해군특수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이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이근은 3월 국제의용군 참여를 위해 우크라이나로 무단 출국했고, 5월 27일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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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한 UDT(해군특수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이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추가 검사를 한 결과, 제 부상은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몸 상태를 알렸다.

이어 "저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익스트림 활동들은 잠시 쉴 예정이다"면서 "걱정하지 말라. 곧 다시 하늘을 날 것이다"고 적으며 스카이다이빙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근은 3월 국제의용군 참여를 위해 우크라이나로 무단 출국했고, 5월 27일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양쪽 십자인대가 찢어져 수술받아야 한다. 우크라이나 군 병원이 다른 곳에서 하는 걸 권유했다"고 전하며 "회복과 치료를 위해 나온 것이고 우크라이나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전쟁이 안 끝나서 할 일이 많다. 계속 전투해야 한다"고 했다.

▲ 출처| 이근 인스타그램

귀국 후 서울경찰청에 자신 출석한 그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달 14일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근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현행법상 정부 허가 없이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나라에 방문, 체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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