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리‧외식산업 탄소중립 2030 전략 모색

이병석 2022. 7.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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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관련업계와 대책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조리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학술대회 주제인 '기후 위기 시대, 조리‧외식산업과 탄소중립 2030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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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조리학회 제86차 정기 춘계학술대회 현장 모습 / aT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관련업계와 대책을 모색했다.

3일 aT에 따르면 공사 김춘진 사장은 전날 경기도 안산시 소재 신안산대학교에서 개최한 ‘2022 (사)한국조리학회 제86차 정기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조리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학술대회 주제인 ‘기후 위기 시대, 조리‧외식산업과 탄소중립 2030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심각함에 따라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조리‧외식산업의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대전환'을 위해 지속 가능한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였다.

김 사장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조리‧외식산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대전환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사도 지난해부터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Net Zero)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추진으로 탄소 배출을 59%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 조리‧외식산업 분야와 함께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모두가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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