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무단 침입, 흉기 휘둘고 도주한 40대 검거

조탁만 2022. 7. 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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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주택에 몰래 침입해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10시간여만에 경창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 1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한 주택 2층에 몰래 들어가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역추적해 사건 발생 10시간만인 오후 2시쯤 사상구에 한 모처에 숨어있던 A 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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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발생 10시간만 용의자 체포…정확한 범행 동기 수사 진행

부산사상경찰서 전경./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한 주택에 몰래 침입해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10시간여만에 경창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 1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한 주택 2층에 몰래 들어가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집안에 있는 흉기로 B 씨 신체 일부 2곳을 찔렀다. 이에 B 씨는 부상을 입고 집 밖으로 나와 길거리에 쓰러졌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역추적해 사건 발생 10시간만인 오후 2시쯤 사상구에 한 모처에 숨어있던 A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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