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레시어터, 희극발레 '한 여름 밤의 꿈'..22~23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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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서울발레시어터가 첫 공연으로 '한 여름 밤의 꿈'을 올린다.
2017년 제7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 초청됐고,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2019년까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발레시어터는 올해부터 2년간 구로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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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구로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서울발레시어터가 첫 공연으로 '한 여름 밤의 꿈'을 올린다.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과 23일 오후 3시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발레 시리즈 레퍼토리인 '한 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장난꾸러기 요정의 실수로 엇갈려버린 연인들이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발레로 그린 작품이다. 안무가 제임스 전의 재치있는 안무와 멘델스존, 모차르트 등 익숙한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2015년 초연을 시작으로 20개 지역에서 49회 공연을 진행한 작품이다. 2017년 제7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 초청됐고,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2019년까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은 "클래식 발레의 전통을 살리면서 가족들이 다 같이 볼 수 있도록 유쾌하고 발랄한 안무를 선보인다"며 "셰익스피어가 작품에 출연해 재치있는 해설을 들려줘 보다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발레시어터는 올해부터 2년간 구로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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