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 불발.. "논의는 계속"

송은정 기자 2022. 7. 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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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3일 비공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지만 원구성 협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계속해서 논의해나가자는 얘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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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실패했다. 사진은 박홍근(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기 최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경향포럼'에 참석했던 모습. /사진=뉴스1
여야가 3일 비공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지만 원구성 협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계속해서 논의해나가자는 얘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협상 세부 내용에 대해선 "협상 경과에 대해서는 결론 나지 않아 지금 단계에서 말하기는 적절치 않다"며 "이야기 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했다"고 말을 아꼈다.

권 원내대표는 대응책을 묻자 "그 부분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으니까 결론에 이르면 좋고 합의가 안 되면 그때 우리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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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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