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특수부대, 승선 검색 훈련 실시..美, 이례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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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과 연합 특수부대 승선 검색 훈련을 진행한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3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한미 특수부대는 VBSS(Visit, Board, Search and Seizure) 훈련을 진행했다.
미국이 양국 특수부대 훈련 사실과 장면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우리 해군 전단은 지난달 2~4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미 해군 간 항모강습단 연합 연습 훈련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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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 림팩 개시와 함께 내용 공개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미국이 한국과 연합 특수부대 승선 검색 훈련을 진행한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3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한미 특수부대는 VBSS(Visit, Board, Search and Seizure) 훈련을 진행했다. 이 내용은 6월30일(현지 시간) 림팩(환태평양훈련·RIMPAC) 훈련 개시 사실과 함께 공개됐다.
VBSS는 승선 검색 훈련으로 선박에 대한 차단, 침투, 승선, 수색, 장악 절차를 다룬다. 미국이 양국 특수부대 훈련 사실과 장면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림팩은 지난달 29일 시작해 8월4일까지 미국 하와이, 캘리포니아 남부 등에서 진행된다. 한미일 등 26개국, 함정 38척, 잠수함 4척, 항공기 170대, 병력 2만5000여 명 등이 참여한다고 한다.
한국 해군의 림팩 훈련 참가는 이번이 17번째이다. 앞서 우리 해군 전단은 지난달 2~4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미 해군 간 항모강습단 연합 연습 훈련도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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