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마치고 복귀한 황중곤, 5년 만에 코리안투어 우승

김인오 2022. 7. 3.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중곤(30)이 5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황중곤은 3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권오상(2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7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2승을 올린 황중곤은 작년 11월 군 복무를 마친 후 8개월 만에 기다리던 3승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중곤(부산, MHN스포츠 손석규 기자)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황중곤(30)이 5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황중곤은 3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권오상(2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7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2승을 올린 황중곤은 작년 11월 군 복무를 마친 후 8개월 만에 기다리던 3승을 달성했다. 

올 겨울 결혼식을 갖는 황중곤은 예비 신부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뒤 "생각보다 빨리 우승해서 기쁘다. 올해는 두 번 이상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권오상은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호주교포 이준석은 13언더파 272타를 기록, 3위에 올랐다. 상금랭킹 1위 김민규(21)는 공동 13위(7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