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이적설' FW, 국대 동료에게 집 판다..곧 떠날 듯

김환 기자 2022. 7. 3.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라힘 스털링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집을 판매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알렉산더-아놀드가 체셔 교외에 있는 스털링의 집을 450만 파운드(약 70억)에 구매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는 스털링이 첼시로 갈 수 있다는 추측에 힘을 싣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스털링을 영입하고 싶어하며, 스털링에 대한 두 클럽의 협상은 잘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라힘 스털링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집을 판매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려 한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스털링은 어느덧 맨시티에서만 7시즌을 보냈다. 그동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한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여러 차례 트로피를 들었고, 리그에서 20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기억을 많이 쌓았다.


하지만 주전 자리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었다. 스털링은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등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 했고,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뜨겁게 달군 잭 그릴리쉬가 맨시티에 합류하며 경쟁자가 늘어났다. 스털링도 주전으로 뛰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이전만큼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는 못했다.


경기 수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스털링은 그동안 맨시티에서 꾸준히 40경기 이상, 혹은 40경기에 가까이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47경기 중 선발로 출전한 경기는 32경기에 불과하다.


결국 맨시티를 떠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등 다른 팀들과도 연결됐지만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점쳐지는 곳은 첼시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를 인터밀란으로 보냈고, 지금 팀에 남아있는 측면 자원들이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불만이다. 측면 자원들을 정리한 뒤 스털링을 영입하는 것이 첼시의 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영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은 나왔지만, 뚜렷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스털링이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집을 판매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통 선수가 이사하거나 새로운 집을 알아본다는 소식은 해당 지역에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영국 ‘미러’는 “알렉산더-아놀드가 체셔 교외에 있는 스털링의 집을 450만 파운드(약 70억)에 구매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는 스털링이 첼시로 갈 수 있다는 추측에 힘을 싣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스털링을 영입하고 싶어하며, 스털링에 대한 두 클럽의 협상은 잘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스털링의 예상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03억)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