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신설 반대"..일선경찰 릴레이 삭발 4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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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경찰국(가칭) 신설에 반대하는 현직 경찰들이 릴레이 삭발과 단식에 돌입한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민관기 충북 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장(전 전국직장협의회 회장단 대표)등 경찰 직협회장 4명은 4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삭발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 직협 회장 3명이 매일 릴레이로 삭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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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행정안전부의 경찰국(가칭) 신설에 반대하는 현직 경찰들이 릴레이 삭발과 단식에 돌입한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민관기 충북 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장(전 전국직장협의회 회장단 대표)등 경찰 직협회장 4명은 4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삭발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 회장은 호소문에서 경찰국 신설안 발표로 인한 행안부의 경찰 직접통제 문제를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날 삭발식에는 민관기 회장을 비롯해 유희열 경기북부 고양서 직협회장, 주동희 경남 양산서 직협회장, 한왕귀 전북 군산서 직협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5일부터는 세종시 행안부 앞에서도 일선경찰들의 단식과 삭발식이 이어진다. 전국 직협 회장 3명이 매일 릴레이로 삭발에 돌입한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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