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美 명문대 입학' 딸 첫 월급 선물 자랑 "이런 날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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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딸 안리원 양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혜원이 딸 리원 양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혜원은 "리원 양의 첫 월급 선물!!!"이라며 "이거 못 입는 거 맞죠???"라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혜원이 딸 리원 양에게 선물 받은 속옷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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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딸 안리원 양의 미국 명문대 합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혜원이 딸 리원 양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3일 이혜원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혜원은 “리원 양의 첫 월급 선물!!!”이라며 “이거 못 입는 거 맞죠???”라고 반문했다.
이어서 그는 “첫 월급 탔다고 부모님 내복 선물하는 거라는데 여름이라고 이걸로 샀다는데 그냥 귀엽”이라며 “난 그렇다치고 아빤 사진 못 올림 이건”이라고 밝혔다.
이혜원은 “그런데 , 선물사고나니 월급이 안 남았다구 (한다)”며 “이런 날이 오네요. 세상에... 감동. 고마워 사랑한다 내 아가. 넌 나의 희망이야 알지?? 리원이 앞으로의 길.. 축복할게. 이 아이 귀엽죠. 자랑함 할께요. 오늘만 이해해주셔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혜원이 딸 리원 양에게 선물 받은 속옷이 담겨 있다. 특히 이혜원은 이어 게재한 사진에서 리원 양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도 함께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리원 양은 올 여름 미국 대학에 진학할 예정임을 알리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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