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날씨] 내일도 폭염 계속돼요!..온열질환 주의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역도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25도 등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낮에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도 낮부터 내륙 지역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 '에어리'의 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물결은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모레까지 너울이 밀려올 가능성이 있어 대비해야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와 남해안엔 5에서 최대 8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고, 주 후반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