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 中 소비자물가 상승세 지속할지 주목

강현우 2022. 7. 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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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일 중국 증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중국 당국은 경기 침체에 대응해 3000억위안 규모의 인프라 투자 펀드를 신규 조성하는 등 부양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2월 0.9%, 3월 1.5%, 4월과 5월 각각 2.1%로 오르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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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일 중국 증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32% 내린 3387.64, 선전성분지수는 0.28% 하락한 12,860.36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 당국은 경기 침체에 대응해 3000억위안 규모의 인프라 투자 펀드를 신규 조성하는 등 부양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감세와 지방정부 토지사용권 매각 수입 감소로 재정이 고갈되고 있어 부양 여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돼지고기 가격이 1주일 새 13%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6월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장바구니 물가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2월 0.9%, 3월 1.5%, 4월과 5월 각각 2.1%로 오르는 추세다. 6월 예상치는 2.2%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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