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에 집중하는 이유

2022. 7. 3.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스마트한 건강 관리를 제안해 준다.

당뇨병 환자는 동전 크기만한 연속혈당측정기를 몸에 붙이기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매분 혈당 수치를 기록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보험톡톡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뿐만 아니라 보험회사들도 신산업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스마트한 건강 관리를 제안해 준다.

이처럼 헬스케어 서비스는 과거 진단과 치료(cure)에서 예방과 관리(care)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동전 크기만한 연속혈당측정기를 몸에 붙이기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매분 혈당 수치를 기록할 수 있다. 저혈당 쇼크가 오기 전 효과적으로 당뇨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일상에서의 혁명도 진행 중이다. 아기에게 ‘스마트 양말’을 신기면 심장박동, 호흡과 체온 등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어린이용 스마트 칫솔을 활용하면 치아 관리 상태를 기록할 수 있고, 운동화에 센서를 부착하면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다. 레이저 분광 기술을 사용해 음식의 성분, 칼로리 등을 분석하는 휴대용 다이어트 센서 기기도 각광받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면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의료비 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삼성생명이 ‘더헬스(The Health)’라는 건강관리 앱을 출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고객의 건강 자산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지숭 삼성생명 기획팀 연구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