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역작" 이라는 아이오닉6..실물 드디어 본다
현대차·기아 22종 차량 전시
BMW도 i7 등 친환경차 소개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이달 중 출시 예정인 현대차그룹 첫 전기 세단 아이오닉6 실물을 세계 최초로 전시한다. 현대차는 벡스코 전시장에 2700㎡(약 817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차려 아이오닉6와 함께 세븐, 캐스퍼,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등을 전시한다. 세븐은 지난해 11월 미국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로 이번엔 국내 관람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기존 양산차와 콘셉트카를 함께 선보인다. 주목할 만한 모델은 지난 4월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한 콘셉트카 엑스 스피디움 쿠페다. 국내에서 실물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지난해 3월 공개된 제네시스 엑스에서 한 단계 진화된 모델이다.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수입차 중 BMW만 유일하게 참여한다. BMW와 MINI, 롤스로이스 등 3개 브랜드 제품이 전시된다. BMW그룹코리아는 전기 세단 BMW i7과 2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MINI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과 BMW 모토라드의 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등 총 21가지 모델이 이번 모터쇼에 선보인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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